[종합]합참 "北, 오전3시17분께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 발사"
합참은 이날 "북한은 오늘 오전3시17분께 평안남도 평성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합참은 "미사일 세부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3시23분께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동해상으로 적 도발 원점까지의 거리를 고려해 지·해·공 동시 탄착개념을 적용한 미사일 합동 정밀타격훈련을 실시했다. 합참은 "현재 우리 군은 북한군의 추가도발에 대비해 감시,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9월15일 중장거리미사일(IRBM) 화성-12 발사 이후 76일만이다. 북한은 올해 총 16번의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전날인 28일 다수의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준비로 추정되는 전파 신호를 감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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