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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엄마 심정으로 그릇된 성문화 바꿀 것"

등록 2018-03-06 14: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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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03.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다빈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안희정 충남지사 성폭행 사태와 관련해 "당대표로서
엄마된 심정으로 단단한 각오를 가지고 그릇된 성문화를 바꾸어 내겠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큰 충격을 받으신 국민 여러분께 거듭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어제 밤늦게 귀가해 근심스런 눈으로 저를 대하는 두 딸 보기가 부끄러웠다"며 "세상이 무섭고 끔찍하다는데 엄마로서도 공당의 대표로서도 할 말이 없었다"고 소회했다.

 추 대표는 그러면서 "정치공학이나 선거공학 등 좌고우면하지 않고 불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성범죄를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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