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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름·김환희, 사연 남매···학교폭력극 '아름다운 세상'

등록 2019-02-28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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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남다름(17)과 김환희(19)가 남매로 호흡을 맞춘다.

JTBC 새 금토극 '아름다운 세상' 측이 28일 공개한 티저 포스터에는 '박선호'(남다름)와 '박수호'(김환희)의 아련한 표정이 담겼다. 속이 깊고 다정한 오빠 선호와 천방지축 여동생 수호는 누가 봐도 의좋은 남매다. 옅은 미소를 띤 선호와 그런 오빠를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는 수호에게 깊은 사연이 있어 보인다.

특히 '오빠가 웃고 있던 그 날로 되돌아가고 싶습니다'라는 문구가 시선을 끈다. 학교에서 벌어진 사고로 일상이 무너지고, 수호는 엄청난 슬픔과 상실감으로 상처를 입는다. 수호가 가족의 행복을 앗아간 진실을 찾을 수 있을는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아름다운 세상'은 학교 폭력으로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박희순(49)과 추자현(40), 오만석(44), 조여정(38)이 주연으로 활약한다. 드라마 '부활'(2005), '마왕'(2007), '상어'(2013), '기억'(2016)에서 함께 호흡한 박찬홍 PD와 김지우 작가의 작품이다. '리갈 하이' 후속으로 4월5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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