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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싱가포르, 중국 CPTPP 가입 신청 환영 표명"

등록 2021.10.17 00: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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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리셴룽 총리, 시진핑 주석과의 통화에서 긍정적인 반응 보여"
칠레·말레이시아 등 일부 국가 '지지' 입장...일본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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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신화/뉴시스】7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왼쪽)이 싱가포르의 리셴룽(李顯龍) 총리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15.11.07.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중국은 자국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신청에 싱가포르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고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성명에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1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전화통화에서 중국의 CPTPP 가입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번영과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달 16일 미국의 동맹국들이 주축인 CPTPP 가입 신청을 했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왕원타오(王文濤)  상무부 부장이 데미언 오코너 뉴질랜드 무역장관에게 CPTPP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가입 신청은 미국의 대중 포위망을 약화하고 국제사회에서 우군을 늘리는 데 목적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에 이어 대만이 지난달 22일 뉴질랜드에 CPTPP 가입을 공식 신청했다. 뉴질랜드는 CPTPP 신청을 받고 있다.

CPTPP 가입에는 모든 회원국의 동의가 필요하다. 싱가포르, 칠레 외에도 말레이시아 등이 지지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호주, 캐나다 등은 신중한 입장이다.

일본은 중국의 현재 시스템과 규정이 CPTPP의 높을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지 유보적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본은 대만에 대해서는 환영의 뜻을 밝혔지만, 중국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아소 다로(麻生太郞) 자민당 부총재는 부총리를 역임 중이던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 "CPTPP가 국영기업 우대를 금지하고 있다"며 중국의 가입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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