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하루 확진자, 30만명 대로 감소…100일 만
38.9만 명…8월 말의 고점 66.1만명 대비 59%
미국 뉴욕 타임스가 해당일을 마지막으로 포함해 구하는 하루신규 발생의 1주일 평균치에서 16일(토) 38만9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1주일 전인 9일(토)의 41만9900명에 비해 7.3%가 줄어들면서 7월 초 후 100일 정도 만에 처음으로 30만 명 대를 기록한 것이다. 이 타임스 평균치는 6월21일 35만9000명의 저점에 달했다가 미국 등의 델타 변이 대유행으로 급증세로 돌았다. 8월26일 66만1500명까지 늘어났던 하루 평균 확진자가 다시 줄어들기 시작해 50일 새 고점의 59% 수준인 38만9000명에 내려왔다. 토요일 아닌 금요일 간 비교에서는 8일의 42만1000명이 15일 40만2300명으로 줄어 아직 40만 명대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삼일 안으로 30만 명대의 전세계 신규발생이 확실해질 전망이다. 로이터 통신의 1주일 평균 하루확진 수에서 미국은 8만4100명으로 일주일 새 1만1200명(13.3%)이 감소했다. 최다 2위국은 영국으로 4만300명이었고 터키 3만500명, 러시아 3만200명 및 인도 1만6800명이 뒤를 이었다. 하루평균 사망자는 미국이 1796명으로 일주일 전보다 43명이 늘었다. 러시아가 980명으로 2위인데 이는 2주일 새 하루평균 사망자가 172명(21.3%) 급증한 것이다. 미 존스홉킨스대 CSSE 통계에서 전세계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17일 오후 현재 2억4044만 명을 넘었으며 총사망자는 489만5300명을 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