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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후 기대여명 36년…폐경기 만성질환 관리해야

등록 2021.10.18 17:33:28수정 2021.10.18 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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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골다공증·비뇨기계 질환 예방 및 적기 치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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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가논은 18일 ‘세계 폐경의 날’을 맞아 인포그래픽 및 안내 책자를 제작하는 등 폐경 여성의 삶의 질 높이기 위한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오가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한국오가논이 18일 ‘세계 폐경의 날’을 맞아 폐경기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환기한다.

폐경은 연령 증가에 따라 난소 기능의 상실로 영구적으로 생리가 없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폐경 이행기는 평균 4년 정도이지만 짧게는 2년, 길게는 8년까지 지속되기도 한다. 대한보건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의 자연 폐경 나이는 평균 49.9세이다. 여성들의 기대수명이 평균 86.3세임을 고려하면, 폐경 이후 남은 수명이 36년 이상으로 일생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수명이 연장되면서 폐경 후 여성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폐경기 만성질환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폐경은 초기, 중기, 후기로 나뉜다. 불규칙적인 월경을 포함해 안면홍조 및 열감, 식은땀 및 오한, 수면장애, 탈모 또는 모발 얇아짐, 감정기복이나 가벼운 우울증 등 정서적 변화, 질건조증, 요실금, 피부·안구·구강 건조증, 체중 증가 등이 폐경기 대표적인 증상이다. 또 폐경 후기에는 골다공증, 심혈관 질환, 치매 등 만성질환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폐경 후 여성호르몬 결핍으로 인해 방광과 요도를 구성하고 있는 조직이 얇아지면서 방광 조절 능력이 떨어져 빈뇨, 야간뇨, 절박뇨, 요실금, 방광염 등 비뇨기계 질환을 겪을 수 있다.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골소실도 발생하기 쉬워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지난해 대한폐경학회가 진행한 ‘폐경 질환 인식 및 치료 실태조사’에 따르면, 폐경을 경험한 여성 10명 중 8명(80.3%)은 폐경 증상을 경험했다. 폐경 이후 고혈압, 당뇨병,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을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해당 조사에서 폐경 증상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여성의 비율은 24.6%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폐경기 증상 개선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병원 치료보다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선호하는 등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에 한계를 보인 바 있다.

오가논은 세계 폐경의 날을 맞아 폐경기 안내 책자 및 인포그래픽 제작 등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글로벌 자사 소셜미디어 사이트에 폐경의 평균 시기와 단계, 주요 증상을 안내하는 인포그래픽을 게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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