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기 전국사격대회 20일 개막…김민정·진종오 등 출전
26일까지 7일간 열전…전국 401팀 2566명 참가
이 대회는 대한사격연맹 주최로 올해 처음 열리는 전국사격대회로 중등부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제50회 소년체육대회도 겸한다. 전국 401개팀 2566명의 명사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2년 사격 국가대표, 국가대표 후보선수 및 청소년 선수 선발전도 겸해 열린다.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한 김민정(KB국민은행)을 비롯해 '사격 황제' 진종오(서울시청), 김종현(KT), 김장미(우리은행), 김모세(상무), 한대윤(노원구청) 등 세계 정상급 기량을 보유한 선수들이 출전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소속팀 관계자와 선수단 가족도 경기장에 출입할 수 없다. 경기장에 출입하는 모든 인원은 경기장 도착일 48시간 이내 코로나19 음성결과를 확인하고, 발열 체크를 해야 입장할 수 있다. 창원국제사격장에서는 이번 대회가 마무리된 다음날인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7일간, 제51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가 동일한 조건으로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