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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기 전국사격대회 20일 개막…김민정·진종오 등 출전

등록 2021-10-19 16: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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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7일간 열전…전국 401팀 2566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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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 김민정이 30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사격 여자 25m 결선에서 경기하고 있다. 김민정은 결선에서 비탈리나 바차라시키나(러시아올림픽위원회)와 연장(슛오프) 접전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1.07.30.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제37회 대한사격연맹회장기 전국사격대회가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대한사격연맹 주최로 올해 처음 열리는 전국사격대회로 중등부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제50회 소년체육대회도 겸한다.

전국 401개팀 2566명의 명사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2년 사격 국가대표, 국가대표 후보선수 및 청소년 선수 선발전도 겸해 열린다.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한 김민정(KB국민은행)을 비롯해 '사격 황제' 진종오(서울시청), 김종현(KT), 김장미(우리은행), 김모세(상무), 한대윤(노원구청) 등 세계 정상급 기량을 보유한 선수들이 출전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소속팀 관계자와 선수단 가족도 경기장에 출입할 수 없다.

경기장에 출입하는 모든 인원은 경기장 도착일 48시간 이내 코로나19 음성결과를 확인하고, 발열 체크를 해야 입장할 수 있다.

창원국제사격장에서는 이번 대회가 마무리된 다음날인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7일간, 제51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가  동일한 조건으로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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