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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Pic] 여순사건 위령제 참석한 송영길, "내년에는 새로 선출된 대통령 모시고 오겠다"

등록 2021-10-19 15: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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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혜인 기자 = 제 73주년 여순사건 희생자 합동 추념식이 열린 19일 오전 전남 여수시 이순신광장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모사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전남 여수시 이순신광장에서 열린 여수·순천 10·19사건 제73주기 합동위령제 및 추념식에 참석했다.

송 대표는 이날 추념식에서 "내년 여순사건 합동 위령제 및 추념식은 새로 선출된 대통령을 모시고 반드시 참석하겠다"며 '국가 차원의 여순사건 기념일 제정'과 '위령제의 대통령 참석',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민주당 차원의 후속 조치 시행'을 약속했다.

그는 "73년 전 이념의 아픔으로 수많은 민간인과 군경 희생자가 발생했고, 지금까지 아픔과 고통을 감내해야 했으며, 연좌제의 시퍼런 칼날에 통곡 소리조차 내지 못했던 여수·순천인의 아픔을 통감한다"면서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끝까지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가 회복되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오후 현장실습 중 숨진 고(故) 홍정운 군의 사고 현장인 이순신마리나 요트정박장을 찾아 고인을 추모한 뒤 유가족과 간담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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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혜인 기자 = 제 73주년 여순사건 희생자 합동 추념식이 열린 19일 오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남 여수시 이순신광장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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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혜인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후 전남 여수시 웅천동 이순신마리나 요트정박장에서 잠수 작업 중 숨진 특성화고 실습생 고(故) 홍정운 군 사진 현수막 앞에 조화를 놓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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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혜인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후 전남 여수시 웅천동 이순신마리나 요트정박장 근처에서 잠수 작업 중 숨진 특성화고 실습생 고(故) 홍정운 군의 유족과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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