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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재명 국감 野 '팩트체크' 일축…"정치공세 결정판"

등록 2021.10.26 10:58:15수정 2021.10.26 11: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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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화천대유 TF "거짓·왜곡 점철…착시효과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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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TF 단장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TF 3차 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0.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현 신귀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6일 국민의힘이 전날 공개한 이재명 대선후보의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 관련 '국정감사 11대 거짓말' 팩트체크와 관련, "거짓과 왜곡으로 점철된 정치공세의 결정판"이라고 반박했다.

민주당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TF(태스크포스)는 이날 4차 회의를 갖고 이같이 밝힌 뒤 "특히 언론에서 발표된 논리를 재탕, 삼탕해 팩트체크가 아니라 대장동 개발에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착시효과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TF 단장을 맡고 있는 김병욱 의원은 초과이익 환수 조항 논란과 관련, "시공사의 의견 제시 정도에 그치는 것"이라며 "게다가 처음부터 미채택된 것이므로 초과이익 환수 규정 삭제라는 표현조차 들어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제 정민용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투자팀장이 검찰 출두 과정에서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에게 공모지침서에 대해 직보한 바 없다고 분명하게 말했다"고 짚었다.

환수 이익이 부풀려졌다는 주장에 대해 김 의원은 "1공단은 대장동 내부 개발이 아니라 직선거리로 10km 떨어진 지역"이라며 "어떤 개발업자가 개발부지가 아닌 곳에서 2561억원의 고가 개발을 받아들일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토지매입액 의혹에 대해서도 "2561억원의 1공단 사업비 중 대부분인 약 2200억원이 토지 매입으로 쓰였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아울러 "임대주택 조성을 위한 1822억원이 공익환수가 아닌 서민주거 착취라는 국민의힘 주장 또한 잘못됐다"며 "9차례 공모가 유찰되고 이재명 시장 퇴임 후 다음 시장 주관 하에 매각이 진행됐다. 결국 그 자리에 LH 신혼희망타운과 임대주택이 건립됐다"고 말했다. 또 "임대주택 부지 판매대금 중 1차 대금은 성남시민 재난지원금으로 쓰였다"며 "서민주거 착취는 전형적인 정치공세"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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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TF 단장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TF 3차 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0.26. photo@newsis.com

또한 쌍방울 그룹이 CB(전환사채)로 이 후보 선거법 재판 변호사비를 대납했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사저를 매입한 회사도 쌍방울 자회사고, '윤사모'(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도 쌍방울 계열사의 사외이사사로 올라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회사 이름도 안 나오고 후보 이름도 당연히 안 나오는 녹취록을 근거로 전혀 관계없는 후보를 연결시켜서 테마주 형성을 통해 주가 흐름을 왜곡하는 회사와 연결하려는 의도는 참으로 가관"이라며 "시세 조종을 이 후보와 연결하는 윤창현 의원의 정치공세는 하루빨리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사 출신인 소병철 의원은 국민의힘의 특검 도입 주장을 두고 "막무가내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소 의원은 "지금 특검을 준비한다 해도 과거 사례 보면 여야 협상부터 특검 수사 착수까지 최소 2~3개월, 많으면 4개월 이상 소요된 사례도 있다"며 "결국 지금 국민의힘이 특검을 주장하는 것은 우선 당장 검찰 수사를 차단함으로써 전직 국민의힘 의원 등 돈 받은 범죄자들과 윤석열 후보의 부산저축은행 비리사건 부실 봐주기 수사 의혹을 대선 이후로 밀어내려는 의도로 밖에 해석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marim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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