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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사생활 침해' 법적대응…"차량에 위치추적 장치까지"

등록 2021-10-28 22: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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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룹 에이티즈 (사진=케이큐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사생활에 대한 고통을 호소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8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에이티즈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에이티즈의 사생활 침해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KQ는 "수차례 팬클럽 에티켓 및 비공개 스케줄, 사적 공간 방문 금지에 대해 안내 드렸으나, 여전히 불법 행위를 통한 사생활 침해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단지 개인의 이득을 위해 비공식 일정과 사적 공간에 따라오는 등 도를 넘는 행동으로 당사의 업무 피해는 물론이고 아티스트 또한 심리적 고통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 "특히 최근에는 아티스트의 업무용 차량에 몰래 위치추적 장치를 부착해 불법으로 위치 정보를 수집해 온 정황을 포착했다"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처벌할 예정"이라고 별렀다.

마지막으로 "에이티즈와 팬 여러분의 안전과 질서 있고 올바른 팬 문화를 위해 다시 한번 반드시 협조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티지는 지난달 발매한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에서 42위를 차지하는 등 대세 그룹으로 떠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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