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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합창단, '헨델의 메시아' 공연...윤의중 단장 지휘

등록 2021-11-28 13:52:21   최종수정 2021-11-28 14: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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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립합창단 대표 공연 '헨델의 메시아'가 12월3일 오후7시30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사진=국립합창단 제공) 2021.11.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국립합창단 대표 공연 '헨델의 메시아'가 12월3일 오후7시30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헨델의 메시아'는 2021~2022 국립극장 상연목록 시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립합창단이 중심이 되어 각 넘버의 키워드를 갖고 정통 클래식 합창음악의 새로운 변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작곡가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1685~1759)의 '메시아'는 멘델스존 '엘리야(Elijah)', 하이든 '천지창조(The creation)'와 더불어 세계 3대 오라토리오(Oratorio) 중 하나로 손꼽힌다. '메시아'는 헨델 음악의 애호가였던 찰스 제넨스(1700~1773)가 헨델에게 작곡을 의뢰받은지 24일 만에 완성한 대작으로, 총 3부 53곡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에는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이 지휘대에 오른다. 2019년에 이어 연출가 엄숙정, 안무가 박상희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소프라노 이윤정과 카운터테너 정민호, 테너 김세일, 베이스 바리톤 우경식, 고음악 전문연주단체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협연한다. 공연은 '전 좌석 한 자리 띄어 앉기' 기준으로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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