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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인맥 사라진 민주당 선대위" 보도, 민주당 발끈

등록 2021-11-29 18: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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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00 시점에 국민의힘 강원 정치인들보다 민주당 강원 정치인들이 중앙 정치권에서 밀린다는 평가 나오자 민감하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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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지역 목소리 내겠나" 강원인맥 사라진 민주당 선대위>라고 제목을 뽑은 29일 강원일보 3면  기사와 관련, 반론 보도자료를 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민주당 강원 정치인들이 국민의힘에 비해 선대위 내 비중이 상대적으로 밀린다는 평가가 나오자 예민하게 반응했다.

신문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강원도 인사들이 자취를 감췄다. 강원도내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대거 기용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선대위와 사뭇 다른 분위기다. 현재 활동 중인 강원 인사는 대변인을 맡고 있는 강릉 출신의 김우영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정도"라고 했다.

그러자 민주당 강원도당은 "이광재 의원은 후보 직속 미래경제위원장 중책을, 송기헌 의원은 법률지원단장으로, 허영 의원은 유세본부 부본부장으로, 강릉 출신 김병주 의원은 후보 직속 평화번영위원회 부위원장 겸 국방정책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 원주 출신 권인숙 의원은 성평등자문단 공동단장으로, 이동기 속초인제고성양양지역위원장은 종합상황실 부실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 강원도 출신 및 연고 국회의원들은 중앙선대위에서의 맡은 바 소임을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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