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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연말연시 비상…중증환자 우선순위를" 촉구

등록 2021-11-29 17: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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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연말연시 코로나19 유행 따른 권고문
"일반 진료환자 대응 늦어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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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배훈식 기자 =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아프리카와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 조짐을 보인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에 여행객들이 들어가고 있다. 2021.11.29.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이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시작한 지 4주 만에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사망자가 모두 급증하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중증환자 우선순위 마련 등 추가적인 방역 대책을 정부에 촉구했다.

의협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코로나19 대책위)는 29일 '연말연시 코로나19 환자 유행에 따른 권고문'을 내고 "코로나19 환자 증가로 인해 일반 진료환자의 진료가 늦어질 수 있다"면서 "정부는 국내 코로나19에 대한 최악의 상황을 미리 가정하고, 중증환자 우선순위 마련 등 추가적인 방역대응을 위해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환자실 병상은 한정돼 있는데 코로나19 환자에게 배정되는 경우가 늘어나면 입원 대기자도 그만큼 늘 수밖에 없어 중환자실 입원·퇴원의 우선순위를 정해 탄력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국민 여러분께서는 고위험군이 집중돼 있는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대책위는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환자를 줄이기 위해 백신 접종 확인과 유전자증폭(PCR)검사 결과 확인 도입 등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겨울철에는 실내 활동이 많아지기 때문에 주기적 환기와 철저한 소독 등 실내 방역지침 안내도 강화해야 한다"고도 촉구했다.

국민 개개인의 철저한 개인방역 지침 준수와 부스터샷(추가접종)도 강조됐다.

코로나19 대책위는 "연말연시 불필요한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는 백신접종과 더불어 우리가 지켜야 하는 효과적인 예방수단이므로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면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감염의 중증도를 감소시키는 만큼 부스터샷을 포함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위드 코로나로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침없는 가운데 연말연시를 앞두고 델타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까지 15개국으로 퍼진 것으로 확인돼 빈틈없는 방역이 시급한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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