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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일본 실업률 2.7% 3개월 만에 개선...1인당 일자리 1.15개

등록 2021-11-30 13: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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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AP/뉴시스]지난 1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역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쓰고 지나가고 있다. 2021.10.2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이재준 기자 = 일본 고용상황을 나타내는 2021년 10월 완전 실업률(계절조정치)은 2.7%를 기록했다.

닛케이 신문 등은 30일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10월 노동력 조사를 인용해 완전 실업률이 전월 대비 0.1% 포인트 저하하면서 3개월 만에 개선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2.6% 이래 가장 낮았다.

시장조사 전문 QUICK가 사전 정리한 시장 예상 중앙치는 2.8%로 실제로는 이를 0.1% 포인트 하회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로 긴급사태 선언과 만연방지 중점조치를 전면 해제하면서 일본 경제가 정상화로 향함에 따라 실업자 수가 줄었다.

다만 취업자 수가 3개월 연속 감소하고 비노동력 인구가 증가하는 등 요인이 노동시장 개선의 발목을 아직 잡고 있다.

성별 완전 실업률은 남성이 2.8%로 전월에서 0.1 포인트 저하했고 여성은 2.5%로 역시 0.1 포인트 좋아졌다.

10월 완전실업자 수(실수치)는 작년 같은 달보다 32만명 줄어든 183만명이다.
4개월째 감소했다.

계절조정치로 전월보다 7만명 줄어든 완전 실업자는 자신의 사정에 의한 자발적인 이직은 1만명 늘어난 반면 직장 사정과 정년퇴직 등에 따른 비자발적인 이직은 6만명 감소했다.

전체 취업자 수(실수치)는 6659만명으로 지난달 동월에 비해 35만명 감소했다. 2개월 연속 줄었다.

계절조정치로 취업자 수는 전월에서 24만명 줄어든 6624만명이다. 비노동력 인구는 32만 증가한 4215만명이다.

휴업자 수(실수치)는 164만명으로 전월 208만명보다 44만명 적었다. 숙박업과 음식 서비스업에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후생노동성이 내놓은 1인당 실제 일자리 수를 보여주는 10월 유효 구인배율(계절조정치)은 전월보다 0.01 포인트 떨어진 1.15배로 나타났다.

유효 구인수가 전월에 비해 0.5%, 유효 구직자수는 0.6% 각각 증가했다.

코로나19 신규환자 감소로 감염 리스크에 대한 불안이 경감하면서 구직활동이 활발해졌다.

긴급사태 선언 해제로 임금과 노동환경 등 더 좋은 조건에서 일하려는 사람들이 구직활동을 재개했다.

10월 신규 구인(실수치)은 작년 같은 달보다 8.7% 증대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35.9% 급증했고 교육과 학습 지원업도 12.8%, 정보통신업 경우 11.1%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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