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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방거래위, 공급망 대란 연구…아마존·월마트 조사

등록 2021-11-30 1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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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법 집행 조치 아닌 연구 목적
구체적 위기대응 정보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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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넌힐스(미 일리노이주)=AP/뉴시스]지난 5월23일 미 일리노이주 버넌힐스의 월마트 매점에서 소비자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델타 변이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누그러지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3개월 연속 하락했던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10월 상승했다. 콘퍼런스보드는 26일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13.8로 9월 109.8보다 4포인트 올랐다고 발표했다. 2021.10.26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미국의 공정거래기구 중 하나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아마존과 월마트, 프록터앤드갬블(P&G) 등 유통업체를 상대로 최근 공급망 문제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현지시간) FTC가 유통업체들을 상대로 경제성장을 저해한 공급망 문제의 배경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FTC는 공급망 문제가 기업들의 반경쟁적 행위와 물가 상승을 초래했는지 등을 연구하기 위한 정보 요청 차원이지 법 집행 조치가 아니라고 밝혔다.

FTC가 정보 제공을 요청한 업체는 ▲아마존 ▲P&G ▲월마트 ▲크로거 ▲C&S 홀세일 그로서스 ▲어소시에이티드 홀세일 그로서스 ▲맥레인 ▲타이슨 푸드 ▲크래프트 하인즈 등이다.

FTC는 기업들에 그들이 어떻게 공급망 위기에 맞서고 있는지 자세히 설명하도록 요구했다.주문 지연이나 가격 인상 등에는 어떻게 대응하는지, 제품이 부족한 경우 매장 간 제품을 어떻게 배분하는지 등이다. 업체들은 45일 내로 응답해야 한다.

리나 칸 FTC 위원장은 이번 연구와 관련해 "공급망 관련 연구가 혼란을 악화시키고 비대칭적인 효과로 이어질 수 있는 시장 상황과 사업 관행을 밝혀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 상공회의소는 최근 칸 위원장이 기관의 법적 권한을 넘어서 활동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공개적으로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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