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유진·원영 재데뷔' 아이브 "출발부터 완성형 걸그룹"
오늘 데뷔 싱글 '일레븐' 발표
대형 신인 걸그룹 '아이브(IVE)'가 1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일레븐(ELEVEN)'을 공개한다. 그룹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크래비티'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새 걸그룹이다.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프로듀스 48' 출신 한일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 멤버였던 장원영·안유진이 포함돼 데뷔 전부터 '완성형 걸그룹'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이즈원은 2년6개월 간 한국과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팀이다. 여기에 가을·리즈·레이·이서 등 연습생 시절부터 눈도장을 받은 멤버 4명이 가세하면서 6명으로 구성됐다. 가을은 이날 싱글 발매 전 열린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저희가 실력적인 부분에서 뒤쳐지지 않는다고 자신해요. '진정한 완성형'이 돼 가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리더를 맡은 유진은 "저희가 가지고 있는 것과 가지게 될 것들을 당당하게 보여드리고 싶어요. 앞으로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예고했다. 데뷔 싱글 타이틀곡 '일레븐'은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노래한 팝 댄스곡이다. '예쁜 노랫말'로 유명한 작사가 서지음이 참여했다. 가을은 "축구에서 최고 선수들을 뽑을 때 '베스트 일레븐'이란 표현을 쓰는 것처럼, 저희도 최고의 멤버들이 다채로운 조합으로 팀워크를 보여드리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지난 4월 아이즈원이 공식 해체 된 이후 약 7개월 만에 아이브로 재데뷔하게 된 유진과 원영은 각오를 새삼 다졌다. "아이브 멤버들과 데뷔할 수 있어 기뻐요. 리더는 어렵지만 멤버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습니다. 서로 보완해가며 활동하겠습니다."(유진) "멤버들 모두 같은 목표로 함께 하고 있어요. 그룹에 꼭 맞는 멤버들이 모였습니다."(원영) 아이브는 이날 오후 8시 스타쉽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 대상 데뷔 쇼케이스를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