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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촉발한 문화유산 디지털 전환, 어떻게 관리될까

등록 2021-12-02 0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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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한국과학기술원과 국제 심포지엄

2일 웨비나(웹 세미나) 형식으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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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화재청은 2일 오전10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화기술대학원 디지털 헤리티지 랩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1.12.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문화재청이 '코로나 판데믹 이후 아시아의 문화유산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화기술대학원 디지털 헤리티지 랩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2일 오전10시 웨비나(웹 세미나) 형식으로 열린다. 국내외 디지털유산 전문가들이 코로나19가 촉발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 그에 따른 아시아 지역의 문화유산 보존관리와 향유에 대한 혁신적인 방안을 공유하고, 디지털 유산의 또다른 발전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명예교수인 원광연 위원장의 '동굴벽화에서 동굴현실 속으로'와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코모스) 본부이사이자 그리스 아테네공과대 안드레아스 게오르고폴로스 교수의 '팬데믹 제한조치 극복을 위한 문화유산 기록화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주제의 기조발제로 시작한다.

런던대 고고학연구소 실크로드 고고학 팀 윌리엄스 교수, 케빈 판 슈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연구원, 김현 한국학중앙연구원 문화예술학부 인문정보학 교수 등이 발표한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 디지털 뉴딜' 정책의 하나로 문화유산 디지털 자원을 활용한 데이터댐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문화재 보존관리 체계를 2030년까지 구축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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