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콘텐츠, 나도 수익창출…무한영역 디자인 배울래
일상이 된 디자인…삶의 가치 확장클래스101 초중급~고급강의 다채
패션, 인테리어, 출판 등의 분야를 넘어 지금은 메타버스 건축가, 아바타 디자이너 등 변화에 따른 새로운 직종들도 생겨나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디자인을 배워보겠다는 사람도 늘고 있다.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들도 직무 클래스 카테고리 내 '디자인'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클래스101은 3일 난이도별 디자인 강의를 소개했다. 콘텐츠 경험기회가 풍부해짐에 따라 디자인은 누구나 쉽게 접하는 일상의 영역이 됐고 배울 수 있는 기회도 확장됐다. 초급자도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건축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분야와 관련된 클래스를 추천한다.
호야초의 '현직 10년차 디자이너의 블렌더로 완성하는 3D 애니메이션'은 입문자를 위한 모델링과 이모티콘 클래스다. 초야호는 디즈니 작품을 보고 3D 애니메이션에 매력을 느껴 독학으로 공부해 현재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이 클래스는 무료 3D툴 블렌더를 사용한 모델링부터 뼈대 만들기, 소품 모델링, 조명과 환경 세팅, 렌더링까지 애니메이션 작품을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통합했다.
고급·전문가 클래스도 있다. '22만명이 인정한 존코바의 모션그래픽 마스터 클래스'는 취업이나 이직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존코바는 초급·중급에 이어 마스터 클래스를 선보였다. 애프터 이펙트,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를 활용해 전문가처럼 모션그래픽을 만들고 기획, 구성, 연출, 디자인 등의 과정을 거치며 디렉팅 하는 법, 나만의 스타일 프레임 만들기 등을 배울 수 있다. '언리얼 엔진 중급, 영화 퀄리티의 3D 메타버스를 창조해요'는 중급자를 위한 시네마틱 메타버스 제작 클래스다. 현실 같은 세밀한 디테일을 살리는 법을 배우고 응용하는 실전 작품 제작 강의다. 중고급 테크닉, 머티리얼·쉐이더·블루프린트·시네마틱 응용에 관심이 있거나 타 3D프로그램으로 작품활동을 하던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에이전시 디자이너자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쌓은 실무적 스킬과 노하우를 살펴볼 수 있다. 브랜딩 이론과 실무 프로세스, 트렌드 등 이론부터 가이드 매뉴얼북 제작, 로고·패키지 디자인까지 실무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짜여있다. 클래스101 관계자는 "그래픽 디자인, 모션 그래픽, 브랜드 디자인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최근 게임 산업의 성장과 메타버스 등의 영향으로 3D·4D 디자인 클래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해당 분야 클래스 거래액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