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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장 "오미크론 지역 사회 확산 추정…행사 참석자 즉각 검사"

등록 2021-12-03 04:06:09   최종수정 2021-12-03 05: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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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네소타 오미크론 감염자, 11월 뉴욕시 행사 참석해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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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이 2일(현지시간) 뉴욕 여행을 다녀온 미네소타 오미크론 감염자와 관련해 '지역 사회 확산' 가능성을 경고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사진=더블라지오 시장 트위터 다운로드) 2021.12.02.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미국에서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 추가 감염이 확인된 가운데, 뉴욕시장이 지역 사회 전파를 경고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일(현지시간) 트위터 배포 성명에서 미네소타 오미크론 감염 사례를 거론, "우리 도시에 변이 지역 사회 확산이 있다고 추정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미네소타 보건 당국은 보도자료를 내고 주내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캘리포니아에 이어 두 번째로 확인된 이번 오미크론 감염자는 11월19~21일 뉴욕시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애니메 NYC 2021'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네소타 헤너핀 카운티 주민인 이 확진자는 11월22일 가벼운 증세를 보였으며, 같은 달 24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백신을 접종한 상태로, 미네소타 당국은 뉴욕시 등과 협력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성명에서 "우리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물론 재비츠 센터 행사 조직자와 긴밀히 협력 중"이라며 시 검사·추적 당국이 행사 참석자들과 접촉하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누구든 애니메 NYC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 특히 증상을 겪는 사람들은 즉각 검사를 받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포함한 추가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했다.

아울러 "모든 뉴요커가 백신을 맞고, 실내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우리 도시가 최종적으로 이 바이러스를 이길 수 있도록 돕기를 촉구한다"라고 했다.

뉴욕시를 포함한 뉴욕 일대는 지난해 코로나19 전 세계 확산 과정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으로 꼽힌다. 미국 내 '핫스폿'으로 꼽혔던 뉴욕에서는 한때 사망자 속출로 시신 보관도 어려운 비극이 벌어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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