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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탑산업훈장 현대차, 수출의 탑 삼성전자…정부 포상

등록 2021-12-05 11:00:00   최종수정 2021-12-05 14: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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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58회 무역의 날 행사

강원도·경기중기청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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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김진욱 기자 =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가 한국 무역을 진흥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는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현대차·삼성전자는 오는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정부는 미·중 무역 분쟁, 코로나19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해외 신흥 시장 개척에 기여한 무역인을 격려하기 위해 현대차·삼성전자를 포함, 총 599명에게 포상한다.

올해 금탑산업훈장은 현대차를 비롯해 금호미쓰이화학(석유·화학·고무), 대창(금형), 디씨엠(도금·착색), 제놀루션(의약품)이 받는다. 은탑산업훈장은 S-Oil 등 5명이, 동탑산업훈장은 한국애보트진단 등 9명에게 돌아간다.

지역 수출 지원을 촉진한 강원도와 중소기업을 도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는 각각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수출의 탑은 삼성전자를 포함해 총 1573개사가 받는다. 삼성전자는 1100억 달러 탑을, 씨젠 등 5개사는 10억 달러 탑을, 크래프톤 등 2개사는 8억 달러 탑을 수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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