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문화일반

편리함에 맛·품격까지…추석 음식 호텔 투 고[미각지대]

등록 2024-09-15 17:44:30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associate_pic
서울드래곤시티 '추석 투고 박스' *재판매 및 DB 금지


추석 음식이 5성급 호텔과 만났다.

호텔이 엄선한 최상급 식자재로 셰프가 만든 투 고(To-Go) 상품이다.

추석에서 '차례'의 비중이 점점 작아지고, 가족 구성원 수는 줄어든 데다 주부가 가사 노동에서 최대한 자유로워져야 한다는 사회 분위기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올 추석을 앞두고 호텔들이 내놓은 투 고 상품 중 15일까지 예약 가능한 것들을 꼽아본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서울 용산구 청파로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가 18일까지 노보텔 용산 2층 뷔페 레스토랑 '푸드 익스체인지'에서 '추석 투고(TO-GO) 박스를 판매한다.

3~4인용 '한가위 세트', 5~6인용 '푸짐한 프리미엄 세트' 등' 2종이다.

명절 대표 메뉴를 중심으로 콜드 푸드 2종, 핫 푸드 4종, 디저트 5종 등을 담는다.

소 갈비찜, 전복 아스파라거스구이, 조기구이 등 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도 포함된다.

디저트 5종은 송편, 곶감, 약과 등이다.

픽업 2일 전까지 업장 전화 또는 네이버로 예약하면 된다.

픽업은 업장 방문 또는 호텔 정문 드라이브 스루 이용, 퀵 서비스 배송(별도 비용) 등으로 하면 된다.
associate_pic
JW 메리어트 동대문 'JW 명절 투 고'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2층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 24'에서 'JW 명절 투 고' 2종을 출시한다.

박영진 총주방장이 이끄는 조리진이 오랜 노하우로 엄선한 각 지역의 제철 식재료로 다채롭고 정갈한 명절 음식들을 만든다.

먼저 'JW 명절 투 고'다.

특제 소스로 감칠맛이 극대화한 '소고기 갈비찜'을 필두로 '4색 모둠전'(새우·동태·깻잎·녹두), '한우 불고기' '장어구이' '전복찜', '제주 옥돔구이'(2미) '한우 잡채' '3색 나물' 등이다.

디저트로 '서울 베이킹 컴퍼니' 페이스트리 팀이 개발한 '피낭시에 셀렉션'이 포함돼 품격을 더한다.

음료로는 수정과가 제공된다.

다음은 'JW 프리미엄 명절 투 고'다. JW 명절 투 고 구성보다 메뉴가 강화한다.

'오징어 순대'가 모둠전에 포함된다. 소고기 갈비찜은 한우로 재료가 변경된다. 제주 옥돔구이는 3미로 늘어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영양과 맛을 고루 갖춘 어린이용 단품 메뉴를 추가할 수 있다.  '홈메이드 떡갈비' '랍스터 볶음밥' 등이다.

성인 6인 기준으로 제공된다.

예약은 15일까지 전화, 네이버, 방문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수령은 18일까지 방문, 드라이브 스루, 퀵 서비스 배송(별도 비용) 등으로 가능하다.
associate_pic
쉐라톤 그랜드 인천 '쉐라톤 추석 투 고'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쉐라톤 그랜드 인천은 '쉐라톤 추석 투 고'를 선보인다.

총 13가지 메뉴, 5~6인분 구성이다.

제철 송이의 풍미를 담아낸 '송이 불고기'를 비롯해 '소꼬리찜' '모둠전'(미나리 새우전·육원전·녹두전 등) '3색 나물'(도라지·고사리·참나물) '전복장' 잡채' 등 전통 명절 음식의 풍미를 셰프들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메뉴들이 담긴다.

다채로운 재료의 맛과 색감이 조화를 이룬 '해물 잡채' '해물 냉채 무침' 등 인기 중국식 메뉴가 포함돼 명절 상차림에 색다른 맛을 더한다.

달콤한 맛으로 여운을 남길 디저트는 '한과' '개성주악' 등이다.

비용 추가 시 '호박 식혜'를 추가해 상차림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

15일까지 전화나 방문해 예약하면 된다. 18일까지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인천 일부 지역은 퀵 서비스 배송(별도 비용)도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 리플
위클리뉴시스 정기구독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