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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혁신위원장에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

등록 2025-07-09 09: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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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수원시의회 의원, 혁신위원으로 임명

황우여, 전당대회 선관위원장으로 임명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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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윤희숙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 공약개발단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의 경제 공약 발표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공동취재) 2025.05.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우지은 기자 = 국민의힘의 새 혁신위원장에 9일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이 임명됐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을 원장을 혁신위원장으로 모시게 됐다"며 "처음부터 유력한 혁신위원장 후보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송 비대위원장은 "중도 보수를 대표하는 경제통인 윤 원장이 혁신위원장을 맡아서 잘 이끌 것이라고 믿는다"며 "우리 당이 실패한 과거와 결별하고 민심 속으로 들어가는, (당을) 정책전문으로 이끌 조타수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국민의힘 비대위는 송경택 서울시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혁신위원 자리에 배지환 수원시의회 의원을 임명했으며 전당대회 관리를 맡을 선관위원장에는 황우여 전 비대위원장을 임명키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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