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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법과 원칙대로 조사할 것"

등록 2025-07-24 15:13:57   최종수정 2025-07-24 20: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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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 나눠 조사 요구…김건희 측 의견서

특검 "법과 원칙에 따라 소환 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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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오정희 특검보가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5.07.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선정 김래현 기자 = 특별검사팀의 소환 조사 통보를 받은 김건희 여사 측이 "혐의별로 조사를 받게 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한 가운데 특검팀이 "법과 원칙에 따라 조사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24일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특검에 따르면 김 여사의 변호인은 이날 소환 조사 방식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 혐의별로 다른 날로 나누어 소환 조사를 진행하고, 각 조사 사이에 최소 3~4일간의 휴식 일정을 보장하며, 오후 6시 전에는 조사를 종결해달라는 취지다.

오정희 특검보는 이에 "특검은 법과 원칙에 따라서 소환 조사를 진행할 예정"라고 밝혔다. 김 여사 측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이냐는 질의에 오 특검보는 "어느 부분을 받아들이고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앞서 특검은 지난 21일 김 여사에게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특검이 제시한 조사 일정은 오는 8월 6일 오전 10시다.

김 여사 측은 조사에 출석할 계획인 한편, 세부적인 조사 방식에는 조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검은 아울러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도 오는 29일 오전 10시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이에 대해 윤 전 대통령 측에서는 아직 출석 여부에 대한 입장을 낸 바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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