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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공천개입 의혹' 윤상현 국힘 의원 소환

등록 2025-07-27 06:00:00   최종수정 2025-07-27 0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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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방해 등 혐의로 8일 압수수색

김건희 공천개입 의혹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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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근 자신이 주최한 토론회 '자유공화 리셋코리아를 위하여'가 윤어게인 행사로 오해받게 된 점에 사과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7.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을 소환해 조사한다.

27일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윤 의원을 이날 오전 9시30분 특검 사무실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3월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에게 공짜 여론조사를 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경남 창원 의창 선거구에 전략 공천되도록 도운 혐의를 받는다.

윤 의원은 보궐 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특검은 김 여사가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과정에 윤 의원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앞서 지난 8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윤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윤 의원은 압수수색 당시 입장문을 내고 "김영선 의원 공천 관련 사건으로 수개월 전 창원지검에서 조사를 받은 바 있다"며 "대선 이후 다시 압수수색을 하는 것에 대한 의도와 이유를 잘 모르겠다"며 특검 수사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다만 특검에서 수사 협조 요청이 온다면 "당당하고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특검팀은 앞서 25일 명씨와 김 전 의원의 공천 청탁 관련 문자를 나눈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을 조사하는 등 지난 2022년 공천 국면 당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의혹의 당사자인 김 전 의원에 대해서도 지난 23일 또는 24일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지만, 김 전 의원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특검팀은 추가 소환 등을 검토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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