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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가을 빛내줄 5스타 호텔 미식③풀만 서울 이스트폴

등록 2025-11-01 0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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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역시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인가 보다.
어느 계절보다 많은 미식의 향연이 전국의 5스타 호텔들에서 펼쳐지고 있다.
그중 막 끝났거나 시작한 또는 시작할 행사들이다.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은 30일까지 24층 시그니처 레스토랑 ‘엠버스’에서 ‘뉴욕 3대 스테이크하우스’ 중 하나인 ‘스미스 앤 월렌스키’(Smith & Wollensky)와 ‘컬래버레이션 셰어링 메뉴 프로모션’을 펼친다.

엠버스의 ‘시그니처 웻에이징 스테이크’와 스미스앤월렌스키의 ‘클래식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를 한자리에서 맛볼 기회다. 서로 다른 숙성 과정과 조리 방식으로 완성한 두 스테이크는 풍부한 육향과 깊은 감칠맛으로 차별화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태세다.

오븐에서 갓 구워낸 엠버스의 ‘하우스 브레드’로 시작한다.

이어 신선한 채소와 스모키한 베이컨, 하우스 드레싱이 어우러져 뉴욕 정통 스테이크하우스의 클래식한 매력을 전하는 ‘월렌스키 샐러드’, 그릴 향에 상큼한 라임과 사과의 조화가 더해져 입안을 산뜻하게 정돈해주는 ‘숯 향을 입힌 제철 생선 크루도와 캐비어’, 랍스터의 촉촉한 육즙과 부드러운 질감 위로 훈연 채소의 깊은 향이 어우러져 섬세하고 세련된 풍미를 완성하는 ‘칼다로 소스와 훈연 채소를 곁들인 랍스터 테일 수프’가 차례로 나와 미각을 고조시킨다.

그런 다음 스미스앤월렌스키 기법으로 28일간 드라이에이징한 ‘본 인 스테이크’와 엠버스 스타일로 20일간 웻에이징한 ‘한우 투뿔 안심’이 함께 나와 각기 매력을 과시한다.

마무리는 달콤하면서도 클래식한 스미스 앤 월렌스키의 ‘시그니처 초콜릿 케이크’와 부드러운 질감의 ‘아이스크림’ 3종, 향긋한 커피 또는 풀만 시그니처 티가 완성한다.

4인 메뉴에는 엠버스 스타일의 ‘20일 웻에이징 암소 한우 투뿔 넘버 9꽃등심 스테이크’와 ‘엠버스 시그니처 치즈 케이크’가 추가된다.

한편, 엠버스는 7월 이 호텔 개관과 함께 문 열어 ‘오픈 파이어 그릴’ 콘셉트의 스테이크하우스로 자리매김했다. 셰어링 메뉴를 대표 시그니처로 선보여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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