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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비건, 17~18일 모스크바 방문…北 비핵화 논의

등록 2019-04-17 02: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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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푸틴 정상회담 예상속 러시아 방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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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17일~18알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북한의 최종적이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논의한다. 비건 대표가 지난 2월9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2.09. photo@newsis,com

【로스앤젤레스=뉴시스】류강훈 기자 =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17일~18알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북한의 최종적이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논의한다.

미 국무부는 1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비건 대표가 이번주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당국자를 만나 FFVD를 진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건 대표의 모스크바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일본 지지(時事)통신은 다음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만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애서 러시아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뒤 난처해진 북한을 지원하는 모양새를 갖출 것이라고 지지통신이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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