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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골든티켓어워즈 인기상···지지율 26.4%

등록 2019-04-17 16: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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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빅히트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제14회 '골든 티켓 어워즈'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인기상을 받았다. 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가 뮤지컬·연극은 물론 클래식·무용, 힙합페스티벌 등 콘서트를 아우르는 공연계 시상식이다.

3월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11일 간 관객 투표에 8만3094명이 참여했다. 11개 세부 분야의 후보 125명이 경합을 벌여 100% 온라인 투표로만 선정된 인기상에 방탄소년단이 뽑혔다. 전체의 26.4%인 2만1949표를 얻었다.

국내콘서트 뮤지션상은 싸이가 차지했다. 작년 브랜드 콘서트 '흠뻑쇼'와 '올나잇스탠드'를 성황리에 치렀다. 그해 콘서트 분야 연간 랭킹 10위 안에 싸이의 공연이 5개나 올랐다.

내한콘서트 뮤지션상은 3년 반 만인 2월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한국 관객과 만난 미국 팝밴드 '머룬5'가 차지했다. 역시 100% 온라인투표로 뽑은 ‘최고의 인디뮤지션상’은 신흥 음원강자로 자리잡은 싱어송라이터 폴킴이 차지했다. 6~7월 예정된 단독 콘서트를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시킨 박효신은 뮤지컬 '웃는 남자'로 뮤지컬 남자배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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