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한류엑스포]방탄소년단 "값진 상까지 받아서 너무 고맙다"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3일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털볼룸에서 열린 '뉴시스 한류 엑스포'에서 최고의 영예인 한류문화대상(서울시장상)을 받았다. 데뷔 이후 첫 장기 휴가를 보내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아쉽게 영상으로 대신한다. 비록 참석을 못했지만 감사드린다. 활동하면서 과분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 값진 상까지 받아서 너무 고맙다. 저희에게 무한한 사랑과 지지를 보내는 아미 여러분께 감사하고 사랑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 이 자리를 빌려 한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들에게도 감사인사를 드린다."
한국 트위터 계정으로는 처음으로 올해 5월 팔로워 20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6월 1, 2일에는 K팝 가수 최초로 세계 팝의 성지인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했다. 한류를 널리 알린 공로로 '2018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아이돌 최초로 화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당시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의 평균 나이는 23.7세로 문화훈장 수훈자 중 역대 최연소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