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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후보 딸 동양대 총장상 수상 진실은?…오후 3시에 조사결과 발표

등록 2019-09-09 12:48:17   최종수정 2019-09-09 13: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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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9일 김학준 동양대 총무복지팀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 딸 총장 표창장 논란 관련, 대학측 진상조사위원회 조사 결과를 이날 오후 3시에 발표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2019.09.09  [email protected]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동양대는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 부인 정경심(57) 교수의 총장상 발급 논란과 관련, 9일 오후 3시께 진상조사위원회 결과를 발표한다.

김학준 동양대 총무복지팀장은 이날 오전 김태운 부총장과 면담 후 "오후 3시에 진상조사위원회 조사 결과를 3시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는 권광선 경영학교 교수(전 부총장)가 맡는다.

앞서 동양대는 조 후보 부인 정 교수의 총장상 발급 논란과 관련, 지난 5일 의혹을 밝히기 위해 5명으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진상조사위는 그동안 조 후보 딸에게 총장 표창장이 수여된 경위를 비롯해 정 교수가 표창장 발행에 어떻게 관여됐는지 등을 조사해 왔다.

총장 직인이 찍힌 경위, 대학측의 직인 관리 실태 여부 등도 함께 조사했다.

특히 대학 직원 중 누군가 표창장을 위조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였다.

정 교수는 지난 6일 사문서 위조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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