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국가교육회의, 미래교육 한마당 22~26일 개최
한-OECD 국제교육컨퍼런스, 전시·박람회 등 열려
교육부와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교육회의는 이같은 내용의 '2019 대한민국 미래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교육컨퍼런스와 교육주제관, 교육기부박람회, 학교예술교육한마당, 학회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23일 오전 10시30분 예정된 개막식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부회장 등 주요인사와 각국 대사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주제관에는 ▲경계없는 학교 ▲미리 만나는 고교학점제 ▲교육기회보장관 ▲평생학습체험관 ▲직업계고와 함께하는 나의 꿈 나의 직업 등 전시관이 마련됐다. 14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제8회 교육기부 박람회에서는 참가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교예술교육 한마당은 전국의 학생동아리 37개에 속한 학생 554명이 음악 공연과 설치미술을 다. 작곡가 윤일상과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 장유정 뮤지컬·영화감독이 예술계열 진로·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특강 연사로 참여한다. 이번 미래교육한마당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미래교육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는 한-OECD 국제교육컨퍼런스도 진행된다. 김진경 의장과 안드레아스 슐라이허 OECD 교육국장은 '미래교육 2030,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들어 갑니다'를 주제로 기조연설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2030 미래교육 시민원탁토론회' 등 7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교육부와 OECD가 공동 주최하는 'OECD 교육 2030 워킹그룹 회의'에서는 OECD 회원국 정부 대표·전문가·학생들이 미래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과정, 교수학습방법 및 평가방식을 두고 토론하며, 그 결과를 25일 오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2019 대한민국 미래교육 한마당의 입장 및 체험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행사 홈페이지(www.future-edufair.kr)를 확인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