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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서후리숲·사자평 고원습지등 '가을 비대면관광지 100선'

등록 2020-10-21 10:34:01   최종수정 2020-11-30 10: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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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남 곡성 대황강 자연휴식공원(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2020.10.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가을 단풍여행을 즐기는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가 '가을 비대면관광지 100선'을 선정, 21일 공개했다.

가을 비대면관광지에 선정된 곳은 경기도 양평 서후리숲, 경남 밀양 사자평 고원습지, 경북 김천 국립김천치유의숲, 광주 월봉서원, 대전 대청호오백리길 제4구간 풍경소리길, 부산 몰운대, 서울 구로구 푸른수목원 등이다.

또 인천 원적산 은행나무숲, 전남 화순 만연산 오감연결길, 전북 고창 운곡 람사르, 제주 가파도 등이 각 지역별 관광기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서후리숲은 10만평 규모의 수목원으로 자연 그대로의 숲을 느낄 수 있으며 삼림욕 산책이 가능하다. 사자평 고원습지는 전국 최고의 억새군락지인 사자평과 국내 최대 고산습지 산들늪이 있는 힐링코스다. 김천치유의숲은 숲 명상길, 전망대, 출렁다리 시설이 갖추어진 자작나무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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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경남 밀양 사자평 고원습지(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2020.10.21 [email protected]
월봉서원은 조선 선비의 하루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청호오백리길 제4구간 풍경소리길은 드라마 '슬픈연가' 촬영지로 대청호 둘레로 갈대밭이 펼쳐져 있다. 푸른수목원은 21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항동철길과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비대면관광지 100선과 관련한 정보는 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창욱 국민관광전략팀장은 "코로나가 지속된 상황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고자 하는 국민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상대적으로 밀집도가 낮은 비대면 관광지를 발굴 추천하였으며, 안전여행에 적합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방역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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