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88명, 25일만에 최고치…광진구 음식점서 집단감염 영향
27일째 100명대 증가세 유지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88명이 증가해 2만458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8일 기록한 188명 이후 25일 만에 가장 많이 늘었다. 다만 지난달 7일부터 기록해 온 100명대 증가세는 27일째 이어오고 있다. 감염 경로별로는 광진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가 24명 급증해 총 39명을 기록했다. 관악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9명 늘어 총 12명으로 집계됐다. 또 ▲구로구 남부교도소 관련 9명 증가(누적 9명) ▲중구 소재 복지시설 관련 7명 증가(누적 69명) ▲성동구 한양대 병원 관련 6명 증가(누적 54명) ▲강남구 소재 직장3 관련 3명 증가(누적 46명) ▲중구 소재 직장2 관련 1명 증가(누적 11명) ▲해외유입 4명 증가(누적 809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 확진자는 41명 증가해 5686명으로 집계됐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71명 증가해 7672명이 됐다.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는 7명 늘어 1106명을 기록했고 기타 집단감염은 6명 증가한 9070명을 나타냈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강서구에서 1565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송파구가 1377명으로 뒤를 이었다. 관악구가 1203명, 강남구 1173명, 노원구 1042명 등을 기록했다. 서울 확진자 2만4583명 중 3563명은 격리 중이며 2만693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1명 늘어 327명을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