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신규 확진자 619명…나흘 연속 전주 같은 요일 웃돌아
등록 2021-06-23 17:42:40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23일 일본의 수도 도쿄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19명 발생했다고 NHK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주 수요일보다 118명 증가한 수치로, 전주 같은 요일의 신규 확진자 수를 4일 연속 웃돌았다.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을 넘는 것은 지난 5월28일 614명 이후 처음이다. 또 최근 1주일간 평균 신규 감염자는 약 422명으로 전주(약 384명)의 109.9%였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든 44명이었다. 사망자는 10명 증가해 도쿄도의 누적 사망자 수는 2213명이 됐다. 신규 감염자를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165명으로 가장 많고, 30대가 129 명, 40 대가 101명으로 뒤를이었다. 중증 환자가 될 위험성이 높은 65세 이상 고령자는 27명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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