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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코로나19 확진자 중 50번째 사망자

등록 2021-10-07 18: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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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병 25명중 12명은 학생…유성 노은고 관련 누적 26명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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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50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학교병원서 입원 치료중이던 6937번(71) 확진자가 전날 오후 늦게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대전선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25명이 더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7262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성구 노은고등학교와 관련해 2명이 n차 감염되면서 누적확진자가 26명으로 불어났고, 유성의 한 초등학교와 관련해서도 2명이 더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9명으로 불어났다. 이날 발병한 25명 가운데 12명은 초등과 중·고·대학생 등 학생들이다.

대전선 지난 달 30일 38명, 1일 35명, 2일 41명, 3일 38명, 4일 39명, 5일 31명, 전날 30명 등 일주일 동안 252명이 발병했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36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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