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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다가온' 홍보관 개관

등록 2021-10-08 17: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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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청년주택 1만 500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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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오른쪽) 대전시장이 8일 중구 선화동 대전테크노파크에 조성된 맞춤형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대전드림타운 ‘다가온 홍보관'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1.10.8.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8일 중구 선화동 대전테크노파크에 조성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다가온' 홍보관을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홍보관은 모델하우스와 청년소통공간의 기능을 겸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1인 가구를 위한 전용면적 29㎡의 유닛과 신혼부부를 위한 54㎡유닛이 전시된다.

또한 공유 오피스와 회의실, 교육장 등 코워킹 스페이스를 비롯해 청년들의 창작활동 및 커뮤니티 공간을 위한 '청년창작소'도 갖춰졌다.

‘청년창작소’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눈높이에 맞춘 주거문화 프로그램과 청년단체 활동, 지역 커뮤니티 모임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개관한 홍보관을 2023년 5월 14일까지 약 2년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다가온’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대전형 행복주택인 공공임대주택의 브랜드다. '청춘들이 꿈꿔 왔던 더 넓고 여유로운 공간, 따뜻한 정을 담은 꿈과 희망의 집이 다가온다'는 뜻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담은 집(家)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대전시는 민선7기 들어 청년·신혼부부들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공공주택 2000가구, 민간주택 1000가구 등 총 3000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대전드림타운사업'을 추진중이다. 2030년까지 1만 5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대전드림타운 다가온은 지난 5월 28일 구암동 (425가구) 기공식을 시작으로 신탄진(237가구)과 낭월동(162호가구)은 오는 11월과 12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정동(450가구)은 내년 12월, 중구 원도심(176가구)과 도안5블록(200가구)은 2023년 3월 착공된다.

허태정 시장은 "다가온 홍보관이 단순 홍보관 기능을 넘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주거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주거문화 경험과 주거정책 의제를 만들어 가는 열린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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