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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하루확진자, 3주 연속 증가세…44.1만명

등록 2021-11-07 19: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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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보다 1.7%↑…최근 저점 대비는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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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뢰메르베르크 광장 바닥에 마스크가 떨어져 있다. 독일은 코로나19 하루확진자가 최근 2만3000명을 육박하면서 누적 477만 명을 넘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코로나19의 전세계 하루확진 건이 3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미 뉴욕 타임스가 해당일 마지막으로 포함해서 구하는 하루 신규확진자의 1주간 평균치에서 6일(토) 44만700명을 기록했다.

1주 전 10월30일(토)보다 1.7% 늘어난 규모다. 증가율이 그 직전주의 2.8%에서 낮아지긴 했으나 스무이틀 날 전에 세워진 최근 저점 40만2600명에서 4만 명 가까이 늘어났다.

금요일 간 비교에서는 5일 44만3300명으로 1주일 새 2.4% 늘어났다.

타임스 통계로 코로나19 하루신규는 8월26일 66만1500명까지 치솟은 뒤 감소세로 돌아 50일 뒤인 10월15일 그 60.8%인 40만2600명의 저점에 닿았다. 다시 3주 연속 오름세로 9.4% 증가해 44만 명 선을 넘어선 것이다.

로이터 통신의 국별 하루확진 최근 1주 평균치에서 선두 미국은 7만2400명으로 1주일 전에 비해 800명이 다시 늘었다.  8월 하순에는 16만 명대까지 급증했었다. 러시아 4만400명, 영국 3만6000명 등 양국이 2,3위 순서가 바뀌었다. 영국은 4700명이 줄고 러시아는 2300명이 늘었다.

독일이 하루 2만2800명으로 급증했다. 하루평균 사망자는 미국이 1229명으로 1주일 새 200명 가까이 줄고 러시아는 1179명으로 50여 명 늘었다. 러시아에서 하루 최다 사망자가 나올 수도 있다.

미 존스홉킨스대 CSSE 통계에서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7일 오후 현재 2억4957만 명이 넘었으며 총사망자는 504만 명이 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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