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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직속 디지털대전환위원장에 박영선…금주 귀국

등록 2021-12-15 10:24:01   최종수정 2021-12-15 10: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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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1호 공약 성장·공정·일자리 비전 챙길 것"

서울시장 보궐 패배 후 CSIS 초청으로 美 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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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공동취재사진) 2021.03.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신재우 기자 =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이재명 후보 직속 디지털대전환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미국 체류 중인 박 전 장관은 이번주 중 귀국해 본격적으로 이재명 대선후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고용진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박영선 전 장관의 임명은 중소기업, 벤처업계의 요구가 높았고, 당 내에서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았다"며 "이에 이재명 후보와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은 박영선 전 장관의 선대위 참여 필요성에 깊이 공감해 디지털대전환위원장으로 임명하게 됐다"고 전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디지털대전환위원회는 이재명 후보의 공식 1호 공약을 이름으로 하는 위원회"라며 "박영선 전 장관은 앞으로 성장, 공정, 일자리 등 핵심 국가 비전을 직접 챙기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해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전 장관은 이번 주에 귀국할 예정이며, 다음주부터 당 공식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 전 장관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고배를 마신 후 7월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수석 고문을 맡아 미국 체류 중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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