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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SG포럼]김형기 뉴시스 대표 "탄소중립은 의무, 바람직한 방향 고민해야"

등록 2022-04-22 09:27:12   최종수정 2022-04-22 09: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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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김형기 뉴시스 대표이사 사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별관에서 뉴시스 주최로 열린 '2050 탄소중립, 어떻게 이루어 낼 것인가' 제2회 뉴시스 ESG포럼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2022.04.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김형기 뉴시스 대표는 22일 탄소중립과 관련해 "피할수 없는 테마"라며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2050 탄소중립, 어떻게 이루어 낼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제2회 뉴시스 ESG포럼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착하게 살자는 것에 대해 거절, 부인할 사람은 없다. ESG경영이나 탄소중립이 처음 우리에게 다가오는 모습이 바로 이런 것"이라며 "국가는 국민들에게 풍요로운 삶을 제공해줘야 하고 발전을 지향하고.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 등에서 국가의 본질과 충돌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제했다.

이어 "발전하고 부유해지고자 하는 질주본능에 적절하게 브레이크를 잡는 것이 현재 ESG경영의 핵심모토"라며 "어떤 정부가 들어서고 어떤 국가라 하더라도 외면하기 힘든 테마인 만큼 어떻게 접근하느냐의 자세가 중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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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김형기 뉴시스 대표이사 사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별관에서 뉴시스 주최로 열린 '2050 탄소중립, 어떻게 이루어 낼 것인가' 제2회 뉴시스 ESG포럼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2022.04.22. [email protected]
김 대표는 "기업 경영이나 국가 통치에 이 같은 요구조건들이 제약 환경이라고 바라보는 시선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비용을 치르더라도 반드시 해야 하는 문화라고 받아들여진다면 지구를 살리는 데 한 발 더 다가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같은 경우도 정책적 충돌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며 "분명한 것은 어느 게 좀 더 바람직한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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