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성수기 맞아 아파트 2만7399가구 분양…전년比 87%↑
경기 1만2455가구 등 수도권 2만304가구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전통적인 분양 성수기인 4월에는 전국에서 아파트 총 2만7399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3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이달 29개 단지, 총 2만7399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일반 분양 물량은 1만9495가구다. 2022년 동월과 비교해 총가구 수는 1만2783가구(87%), 일반분양은 7070가구(57%)가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2만304가구가 분양된다. 경기가 1만2455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돼 있다. 지방에서는 7095가구의 분양이 계획돼 있으며, 충북에서 2076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문3구역을 재개발하는 '이문3구역아이파크자이'는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컨소시엄으로 시공한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149-8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총 4321가구 중 164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광명제1R재정비 촉진지구를 재개발하는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GS건설, 포스코이앤씨, 한화건설부문이 컨소시엄으로 시공한다. 경기 광명시 광명1동 9-8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총 3585가구 중 80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대원에스앤디와 에이치엔개발이 시행하고, 대원이 시공하는 '칸타빌더스위트'는 인천 서구 원당동 810-1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총 625가구가 전부 일반 분양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