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국제일반

日외무성 "한미일 정상, 北미사일 정보 실시간 공유…경제안보 등도 협력"

등록 2023-05-21 16:51:59   최종수정 2023-05-21 17:02:05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 유지 위해 전략적 협력 한층 강화"

associate_pic
[히로시마=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장인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05.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일본 외무성은 21일 한미일 정상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린 일본 히로시마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것과 관련해 북한이 발사하는 미사일 정보 공유, 경제안보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외무성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1월 기시다 총리의 방미, 한일관계의 새로운 장을 여는 기회가 된 3월 윤 대통령 방일, 4월 윤 대통령 방미 및 이달 초 기시다 총리 방한 후 첫 한미일 정상 간 접점임을 상기하면서 기시다 총리, 바이든 대통령, 윤 대통령은 각각 강화된 양자관계를 바탕으로 한미일 공조를 새로운 높이로 끌어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3국 정상은 대북 대응과 함께 법치주의에 기반한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 유지를 위해서도 한미일 3국의 전략적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외무성은 전했다.

외무성은 아울러 "3국 정상은 북한 미사일 경계 데이터 실시간 공유를 포함한 한미일 안보협력, 인도태평양 협의 강화, 경제안보, 태평양 도서국 관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3국 간 구체적 협력을 진전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 리플
위클리뉴시스 정기구독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