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성 "한미일 정상, 北미사일 정보 실시간 공유…경제안보 등도 협력"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 유지 위해 전략적 협력 한층 강화"
외무성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1월 기시다 총리의 방미, 한일관계의 새로운 장을 여는 기회가 된 3월 윤 대통령 방일, 4월 윤 대통령 방미 및 이달 초 기시다 총리 방한 후 첫 한미일 정상 간 접점임을 상기하면서 기시다 총리, 바이든 대통령, 윤 대통령은 각각 강화된 양자관계를 바탕으로 한미일 공조를 새로운 높이로 끌어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3국 정상은 대북 대응과 함께 법치주의에 기반한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 유지를 위해서도 한미일 3국의 전략적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외무성은 전했다. 외무성은 아울러 "3국 정상은 북한 미사일 경계 데이터 실시간 공유를 포함한 한미일 안보협력, 인도태평양 협의 강화, 경제안보, 태평양 도서국 관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3국 간 구체적 협력을 진전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