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논란 이래경 혁신위원장…운동권 출신 '친명' 인사(종합)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당 혁신기구를 이끌 책임자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을 임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래경 혁신위원장은 운동권 출신으로 시민단체 활동을 했던 '친이재명' 인사로 분류된다. 이 위원장은 1954년생으로 서울대 공과대학 금속공학부를 졸업했다. 그는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 발기인으로 초대 상임위원을 지냈다. 또 민주기업가 회의 회장, 한반도재단 이사 및 운영위원장, 사단법인 일촌공동체 설립자 및 명예회장, 사단법인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 위원장은 2019년 이재명 대표가 친형의 강제진단 사건 관련해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고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는 중 '경기도지사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한 인물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아울러 철도 등 수송용 운송장비 도매업, 독일 호이트그룹 합자 법인인 호이트한국 대표이사를 거치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현재 주권자전국회의 상임공동대표와 설립자이기도 사단법인 다른백년의 명예이사장을 맡고 있다. ◇프로필 ▲1954년 출생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금속공학부 졸업 ▲민청학련 발기인 및 초대 상임위원 ▲호이트한국 대표이사 ▲민주기업가 회의 회장 ▲한반도재단 이사 및 운영위원장 ▲사단법인 일촌공동체 설립자 및 명예회장 ▲사단법인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주권자전국회의 상임공동대표(현) ▲사단법인 다른백년 설립자 및 명예이사장(현)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