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문화일반

로봇 지휘자의 등장 [오늘의 한 컷]

등록 2023-06-26 18:00:00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로봇 지휘자 '에버6'와 지휘자 최수열이 26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연습실에서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Ⅳ '부재(不在)' 연주 시연을 하고 있다. 에버(EverR)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인간의 모습으로 만든 안드로이드 로봇이다. 인류 최초의 여성인 이브(Eve)와 로봇(Robot)의 합성어로 끊임없이 발전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부재(不在)'는 로봇이 연주를 이끌며 지휘하는 파격적·창의적 도전을 통해 미래를 향한 통찰과 영감을 공유하는 무대다. 2023.06.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국내 최초로 로봇이 지휘자로 나서는 공연이 오는 30일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관현악시리즈4 '부재' 공연을 통해 로봇 '에버 6'와 최수열의 지휘를 선보인다.

'에버 6'은 밝고 경쾌한 곡인 비얌바수렌 샤라브 작곡의 '깨어난 초원'과 만다흐빌레그 비르바 작곡의 '말발굽 소리'를 지휘한 뒤 최수열과 함께 손일훈 작곡의 위촉 신작 '감'을 지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 리플
위클리뉴시스 정기구독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