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 "푸틴, 국방장관 등 안보 고위 관리들과 회의"
러시아 국영매체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이고르 크라스노프 검찰총장, 블라디미르 콜로콜체프 내무장관,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 알렉산더 보르트니코프 FSB 국장, 빅토르 졸로토프 국방장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앞서 푸틴은 이날 밤 TV로 방영된 대국민연설에서 바그너그룹의 무장반란을 겨냥해 "국가를 약화시키기 위한 범죄 행위"라고 부르며 "법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장 반란은 어쨌든 진압되었을 것"이라며 "어떤 협박과 내부 반란을 조직하려는 시도도 패배로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푸틴은 러시아 국민들의 "지지, 애국심, 연대"에 감사를 표하며, 러시아 사회가 "조국을 수호할 책임으로 단결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