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선전포고' 12월 2일 대구서 북 콘서트
송영길의 '선전포고'는 검찰 독재와 왜 싸워야 하는지, 어떻게 싸울 것인지, 무엇을 무기로 싸울 것인지, 어떤 방향으로 검찰 개혁을 이뤄낼 것인지 등을 담은 책이다. 송 전 대표는 "추진하고 있는 신당, 비례정당의 계획을 국민들게 알리고 검찰 범죄 카르텔 전체주의 세력을 상대로 목숨을 건 싸움을 하겠다"며 "전국을 돌며 독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몇 명이라도 모여서 요청한다면 어디든 달려가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말까지 검찰청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였던 송 전 대표는 천막농성에 대해 "두 번 다시 앉아서 당하지 않겠다는 의지이고 나는 당당하고 내가 여기 있을 테니 언제든 소환하라는 의미이며 마지막으로 한동훈, 손준성, 엄희준 등 3명의 검사에 대한 탄핵을 촉구하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또 "이제 검찰 범죄 카르텔 전체주의 세력의 심장을 찌르겠다"며 "내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변하지 않았다. 다만 그 장소를 검찰청 앞이 아니라 전국 방방곡곡으로 확대했다고 보면 된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