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캉스 여기가 명당 ②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올해 설 연휴는 9~12일, 나흘에 불과하다. 연차 휴가를 더하지 않는다면 일본, 대만 등 가까운 나라가 아니라면 해외여행을 떠나기엔 다소 부족하다. 결국 국내 여행을 갈 수밖에 없는데, 문제는 연휴 기간이 짧은 만큼 유명 관광지는 인파로 붐빌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이다. 이럴 때는 '설캉스'(설+호캉스)가 제격이다. 호텔에 투숙해 맛있는 음식도 즐기고, 편안히 휴식도 하면서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의 원대한 계획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 서울과 인천의 유명 호텔들이 준비한 설 패키지를 살펴보자.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봉은사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설캉스 패키지를 각각 출시했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는 12일까지 '뉴 이어 위시스 패키지'(New Year Wishes Package)를 내놓는다. 클래식 룸 또는 주니어 스위트 1박, 인 룸 다이닝 조식(아메리칸 브렉퍼스트와 설맞이 떡국 소반) 2인 이용. '새해 행운 메시지'가 들어있는 '인터컨티넨탈 포춘 쿠키' 증정 등으로 구성한다. 2박 이상 연박 시 '러쉬' 기프트 세트가 선물(소진 시까지)로 주어진다.
인터컨티넨탈 코엑스는 13일까지 '럭키 뉴 이어 패키지'(Lucky New Year Package)를 선보인다. 클래식 룸 1박, 1층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브래서리' 조식 2인 이용, 숙박권·호텔 음료 이용권·객실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호텔 레스토랑 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이 걸린 100% 당첨 '럭키 드로' 참여, 인터컨티넨탈 포춘 쿠키 증정 등으로 구성한다. 2박 이상 시 호텔 인근인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열리는 '일리야 밀스타인 전시회' 티켓 2매가 제공된다. 2 두 호텔 모두 피트니스 센터·실내 수영장 입장 혜택을 부여한다. 한편, 두 호텔은 파르나스몰, 스타필드 코엑스몰 등이 자리한 코엑스 단지에 위치해 호텔 지하 1층을 통해 별마당 도서관, 현대백화점, 코엑스 아쿠아리움, 메가박스 영화관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