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건국전쟁' 관람 후기…"영웅은 이제 외롭지 않다"
"이승만이 초대 대통령인 것은 국운""잘못 배운 역사가 한 두 가지 아냐"
오 시장은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아내와 '건국전쟁'을 보며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역사에 가정은 없다지만 이승만 대통령이 계시지 않았다면 혹은 초대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이 나라와 우리 민족의 운명이 어떻게 되었을까를 생각하며, 국운이라는 것을 실감했다"고 평했다. 오 시장은 "오늘은 인보길 저 '이승만 현대사 위대한 3년'을 다시 꺼내 들었다"면서 "학창 시절 잘못 배운 역사가 한두가지가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그분의 공과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로잡힌 역사가 대통령 기념관에서 우리와 함께 할 것이다. 영웅은 이제 외롭지 않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