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시다, 한일·한중 정상회담 "의미 있는 회담" 평가
"한일, 관계 더욱 발전 강한 의지 재확인""중일, 전략적 호혜-건설·안정 구축 확인"
NHK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한국에서 기자들에게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전체적으로 한일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는 강한 의지를 윤석열 대통령과 다시 한 번 공유할 수 있어 매의 의미 있는 회담이 됐다"고 밝혔다. 리창 중국 총리와의 양자 회담에 대해선 "'전략적 호혜관계'의 포괄적 추진과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 구축이라는 큰 방향성을 확인하고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회담이었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4년 반 만에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 참석 차 이날 서울을 방문했다. 이날 한중·중일 양자 정상회담에 이어 27일 한중일 3차 정상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다. 3자 회담에선 경제·무역 분야 협력 등을 확인하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NHK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