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킹 조사단 "해커가 임의로 로그기록 지운 흔적 확인 안 돼"
"해커 특정은 수사기관 담당…추후 결과 봐야"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이동근 KISA 디지털위협대응본부장은 19일 SK텔레콤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 2차 발표에서 "SK텔레콤 서버에서 해커가 (로그 기록을) 지운 것은 확인이 안 된다"며 "방화벽 자체에 해커가 임의로 지우거나 하면 흔적이 있는데 그런 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해커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조사단 입장에서 좀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범인과 관련돼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수사기관 수사 사항으로 추후 결과를 봐야 알 수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