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 봉사 나선 송언석…"강선우, 스스로 거취 결정해야"
"가평·산청 수해복구에 중장비 시급…군도 동원돼야"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충남 예산 수해복구 봉사활동 도중 기자들과 만나 "인사청문회를 지켜본 국민들께서는 다들 강선우 후보자나 몇 분들에 대해 굉장히 부적격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사는 국민 눈높이에 맞춰야한다"며 "상식에 맞지 않는 인사는 오만과 독선으로 비춰질 수 밖에 없고 불통정부라는 걸 자인하는 것 밖에 안 된다"고 지적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정부가 각 부처의 고유의 기능과 책무와 상충되는 이력이나 언행이 있던 분들의 거취를 다시 한번 봐야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예를 들어 50만 대군을 이끄는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왜 본인이 8개월을 더 복무했는지에 대한 해명을 하지 못했다"며 "병역증명서만 제출하면 되는 데 끝내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병적증명서 하나 제출하지 못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인 걸로 안다"며 "거대한 댐도 작은 구멍 하나로 무너지게 돼있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사가 꼭 필요하다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해 봉사활동에 대해 "가슴이 아프다"며 "많은 가재도구들이 전부 비에 젖어 전부 다 나와있다. 농기계가 침수돼서 당장 금년 농사뿐 아니라 다음해 농사까지 영향 끼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조속히 수재 입은 분들이 온기를 되찾고 일상으로 되돌아가도록 국민의힘에서 국민과 함께 성원하고 계속 지원활동 벌이겠다"며 "경기 가평과 경남 산청은 구조물 철거나 쌓여있는 퇴적물을 들어내야 해서 중장비가 시급하다"고 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정부에서 이 부분에 대해 조속한 조치를 취해달라"며 "군도 동원돼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 비대위원장, 정점식 사무총장, 김정재 정책위의장, 김대식 비대위원, 유상범 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부터 충남 예산 수해피해 지역에 복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윤재옥·김상훈·추경호·박덕흠·이종배·정희용·김형동·김기현·주호영·박형수·정동만·박성민·박충권·이만희·강선영·이달희·김소희·김종양·이종욱·박준태·조지연·김위상·조승환 의원도 참여했다. 의원들은 집 안에 쌓인 퇴적물을 밖으로 치우고, 가재도구들을 씻는 등 복구활동에 전념했다. 한편 당대표 출마선언을 한 김문수 후보도 같은 곳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김 후보는 송언석 비대위원장과 의원들과 악수를 하고 인사를 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