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황-이재용-정의선 '치맥 회동'…270만원 계산은?
31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울 삼성동 '깐부치킨'에서 황 CEO와 이 회장, 정 회장은 이날 순살 치킨과 치즈스틱 등을 생맥주를 곁들여 먹고 마셨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맥주 '테라'와 소주 '참이슬'도 추가됐다. 세 사람은 이번 만남을 축하하며, 팔을 걸고 '러브삿'도 가졌다. 이날 세 사람의 저녁 식사값은 옆 테이블 손님을 포함해 270여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결제는 이재용 회장이 했다. 현장에서 "한턱 쏘라"는 요청에 이 회장이 "오늘은 내가 다 사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황 CEO는 "이 친구들 돈 많다"며 농담을 했고, 정 회장은 "2차는 제가 쏘겠다"고 말했다. 황 CEO는 식사 도중 식당 밖으로 나와 시민들에게 치킨과 감자튀김, 바나나우유 등을 나눠주기도 했다. 한편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황 CEO의 재산은 1760억달러(251조원)로 추정된다. 세계 9위다. 이재용 회장(161억달러)의 10배다. 정 회장은 순위에는 이름이 없지만, 지난 9월 기준 보유한 계열사 보유자산 가치가 5조5780억원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



































